추수감사절 여행 피해야할 시간대는?
버지니아 교통부(VDOT)가 추수감사절 연휴 시즌 상당한 교통체증을 예상하고 있다. 당국에서는 예년의 교통정체 패턴과 예측 자료 등을 토대로 정체시간대를 예측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23일(수) 오전 11시부터 9시까지, 26일(토) 오후, 27일(일) 온종일 시간대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북버지니아 지역은 정체 예측 모델 상 연휴를 훨씬 넘긴 29일(화) 정체도 예상했다. 당국에서는 연휴 기간 비가 오는 시간대가 많아 최악의 정체상황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VDOT는 "예측자료가 정확한 정체시간대를 알려주지는 않지만, 과거 기록을 토대로 했기 때문에 여행에 참고할 만한 수준은 된다"고 전했다. VDOT는 연휴 정체 해소를 목적으로 23일부타 28일까지 대부분의 고속도로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기존의 운행통제구간을 모두 해제했다. 24일에는 인터스테이트 66번의 공사 구간도 중단된다. 인터스테이트 66번 익스프레스레인의 알링턴 카운티 라즐린 29번 도로와 495벨트웨이 사이 구간에서는 톨요금 징수가 이뤄지지 않으며 HOV-3 규정도 해제된다. 하지만 495벨트웨이 바깥쪽부터 게인스빌까지의 66번 고속도로 익스프레스 레인과 HOV 규정은 계속 적용되는 반면, 게이슨빌부터 헤이마켓 구간은 일시 해제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시간대 추수감사절 여행 추수감사절 연휴 시간대 정체